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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간부 대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박경원내무부장관은 29일 낮12시30분 부산시의혹사건에 대한 부산시청간부들에게 행정적인 책임을 지워 기획감사실장, 건설국장 등 2명의 국장급과 회계과장 범일지구 사업소장, 총무과장 등 3명의 과장급을 일괄 해임하고 9명의 시청간부를 전보발령 했다.
박장관은 이날 기자의견을 갖고 전 김대만시장의 부정사건으로 부산시와 국가에 큰 손실을 가져온 것을 크게 죄송스럽게 여긴다고 말하고 이같은 부정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강력한 세심행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덕환시장의 안정된 시정을 이룩하기 위해 이번 사건에 행정적인 책임을 지워 5명의 국·과장을 해임시켰다고 말했다.
◇해임자 ▲기획감사실장 홍석종 ▲건설국장 이장원 ▲총무과장 변정섭(구속) ▲회계과장 성영수 ▲범일지구 사업소장 윤문행
◇전보 ▲동구청장 배석권(재무국장) ▲건설국장직무대리 정재규(건설사업소장) ▲기획감사실장직무대리 박문성(예산과장) ▲총무과장 노봉섭(건설사업소 업무과장) ▲회계과장 성호덕(공보실장) ▲서구청장직무대리 이진섭(영도구청장) ▲부산진구청장 옥성선(동구청장) ▲재무국장직무대리 신선열(부산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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