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열 경제기획원장관은 「파리」의 대한국제경제협의체 (IECOK) 개막연설을 통해 한국정부가 제시한 24건 5억1천6백만불의 외자도입사업에 회원국과 국제금융기구가 협조해줄것을 요청하는 한편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차관을 제공해주도록촉구했다.
박장관은 한국정부가 국제수지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구체적방안으로 ▲양곡및원면을 제외한 3연이하의 단기차관을 일체불허하고 ▲10년이하의 상업차관은 한도제 (2억9천5백만불)를 실시하며 ▲시은지보사업은 재무부의 사전검토, 거액사업은 국회동의를 받도록 규제함으로써 외채상환을 총외환수입액의 15%이내에서 억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경제가제조업의 주도로 68연에13·1%나 성장했다고 밝히고 그동안 회원국들이 전력·수송등 애로부문타개에 협조한데 감사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