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납세자를 포상 3회 세금의 날기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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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3회 「세금의 날」기념식이 3일상오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정희대통령은 정일권국무총리가 대독한 치사를통해 『세수실적이 매년 평균55·6%이상으로 증가하여 왔다는것은 국민의 국가관과 납세의식이 새로와졌으며 민주시민으로서의 능력을 실증하여준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또한 국세청당국은 『독과점업체의 횡포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물가의안정을 기하도록하는 한편 부당폭리및 탈세자에 대해서는 항정력을 강화하여 사회정의의 실현에 더욱힘쓸것이며 사치성소비를 억제하고 소비생활의 건전화를위해 과세면에 이를반영하여 국민경제륜리의 순화에도 이바지해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범납세자등을 포상했다.
◇훈장▲철탑산업훈장=한국제지(대표염린모) ▲옥조근정훈장=김종철(대구지방국세청감사과장)
◇대통령표창▲태화고무공업사 (금학명) ▲서울지방국세청▲동부세무서▲천안세무서▲영주세무서▲국세청사찰2계장 이한규
◇국무총리표창▲대한잠사주식회사(대표 김인근)대구지방국세청▲제주세무서▲여수세무서 ▲제천세무서▲강연향 ▲부산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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