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북부 두 경찰서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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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2일 서울시내에 서부j와 북부서 등 2개의 경찰서가 새로 발족한다.
이날 상오 11시와 하오 2시에 서대문구 역촌동에 서부경찰서가 성북구 번동에는 북부경찰서가 개설, 박영수 치안국장·최두열 시경국장 그리고 많은 동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이 있었다.
서부경찰서(서장=정성준)는 지금까지 서대문경찰서가 관할하던 지역을 분할 관장하고, 북부경찰서는 성북경찰서에서 관장하던 삼양동 수유동 북쪽 도봉산과 장위동 북쪽의 치안을 맡게된다.
이로써 서울시내 경찰서수는 모두 15개로 늘어났다.
관할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부경찰서=홍은-2동·녹신-2동·성암동·수색동·대광-2동·
▲북부경찰서=삼양1·2동·수유동·장위동·월계동·중계동·우이동·석곶동·쌍문동·태능동·상계동·하계동·도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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