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등 돌연경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오는 28일 실시되는 나주재선거의 동당후보 정명섭씨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11일
부터 28일까지 총재반·의원반으로 구성되는 지원유세반을 보내기로 했다.
유세일정및 연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9일∼10일=정상구 이기택 김옥선 ▲11일∼13일=김형일 조흥만 김현기 ▲14일∼16일=유
진산 정일형 이재형 양회수 김수한 ▲20일∼22일=유진오 박기출 김대중 김재광 송원영 ▲
23일∼25일=서범석 정성태 김원만 김은하 김응주 박영록 김상현 ▲26일∼28일=조한백 고흥
문 김정열 편용호 성낙현 이민우 연주흠 박재우
한편 양회수신민당대변인은 8일 나주지구에 부정선거준비가 정부·여당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대변인은 『약보름전에 당국은 나주지구의 군수·서장·면장 등을 갑자
기 경질한 것도 그 일환』이라고 비난하고, 예비군이 낮선사람들을 검문하기 시작하여 실질
적인 선거운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