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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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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준규국회외무위원장 초청으로 지난달 31일에 내한했던 「터키」의 「무스타파·굴주길」상원의원과 「아흐멧·이산·크럼러」하원의원은 우리 국회가 폐회중이어서 이효상의장과 정일권총리등을 예방하고는 조용히 지방시찰을 하고 4일 뗘났다.
5일간 머무르는 동안 2일간을 부산과 울산지방의 산업시찰로 보낸 이들은 한국의희의 회의광경을 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굴주길」상원의원은 부산의「유엔」묘지를 찾아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친동생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국회는 이번「터키」의원단의 방한을 계기로 「한·토의원협회」를 결성할 예정인데 영국의회에서도「한·영의원협희」를 구성하자고 제의해 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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