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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급」맞먹는 신인|발굴선수 종합평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 체육회가 지난20일 35명의 신인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신인선수의 기초체력이 대표선수와 큰차이가 없음이 나타났다.
체육회는 이 종합평가에서 작년도 제2차 신인선수들의 체격및 체력을 측정한것인데 「체격은 남자신인의 평균신장이 173·8센티, 체중은 65·4킬로, 여자신장은 159·7센티, 체중은 47·1킬로이며 달리기·던지기등의 체력은 「멕시코·올림픽」에 출전했던 대표선수들과 큰차이가 없는것이다.
특히 여자1천미터의경우 대표선수의 기록은 4분24초인데 비해 신인선수들은 이보다 훨씬 빠른 4분5초의 기록을 보여주었다.
이 종합평가결과 김삼남(목포고) 박정혜(남성여중) 유병순(고창여중) 이금옥(대구서부국교)등 배근력과 달리기에 우수한 신인은 육상의 유망주로 각광을 받고있으며 김태훈(청주농) 오세일(안성중) 윤두원(대구농) 최기남(여수고)등 신장이 좋고 「점프력이 강한 신인들은 농구·배구등 구기에 적격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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