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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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눈썹 달에 길을 물어
졸음 쫓고 모인 벗들.
저마다 가꾸는 꿈
화롯불에 구워내며
또 한해 저무는 여울에서
조각조각 꿰맨다 <서울 석관동 340의 23호 서울 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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