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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계획보다 5천만불 초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10월말 현재 외국환 수급계획집행실적은 수입7억8천3백70만불 (결제기준)지급 9억3천1백50만불(허가기준)로 적자폭은 기준차이로 약간의 변동은 있으나 1억4천7백80만불에 달해 제1차 계획수정에 따른 연간적자폭 9천7백50만불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재무부가 집계한 외환수급 실사에 의하면 자본거래는 6천2백30만불의 흑자를 보였으나 경상거래가 2억1천10만불의 적자를 나타내어 전체 수지의적자폭이 1억4천7백만불에 달했다.
원 계획상의 적자폭 3천5백만불을 수정계획 (10월29일) 에서 9천7백50만불로 확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이 계속 계획을 상회하고 있고 또한 연말에 집중될 외환수요에 비추어 외환수급이 계획대로 순조릅게 집행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0윌20일 현재외환보유고는 3억6천9백10만불로 10월말의 3억8천6백70만불에 비해 1천7백60만불이 감소했다.
10월말 현재의 외환수급 실적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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