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교사 일소 잡부금은 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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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4일 시내중학교교장 회의를 소집, 중·고등학교분리에 따른중학교 전임교달을 오는 30일까지 임명하도록 지시했다.
중학교 입시제도를 없애기로 결정한 뒤 학교 평준화를 위한 강화 방침을 시달한 이날회의헤서 각학교교장은 무능력교사를 이달안에 모두없애도록 지시하는 한편 일부교사들이 잡부금을 징수하는 행위가 있음을 지적, 철저한 단속을 할것도 함께 지시했다.
또한 이날회의에서는 인문계 고교생들이 실과선택과목에 상업을, 제2외국어에는 독어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 이를 69학년도부터는 공업과 불어도 택하도록 권장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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