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의 해병대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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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국실업축구 추계연맹전 3일째 B조경기에서 해병대와 육군은 일모와 철도청에 각각1-0으로이겨 1승을 기록했다. <13일·효창운>
B조「리그」의 첫 번째인 이날육군은 철도청을 맞아「포워드」진의 돌파력을 살려「게임」을 약간우세하게「리드」했지만 34분부터 3분동안 양「팀」똑같이 두차례의 득점「찬스」를 살리지 못해 전반은 무득점.
후반에 들어 철도청은 LI이영률을 중심으로 착실한「플레이」를 전개 막상막하의 접전을 벌였는데 12분쯤에 육군의 RW주민환이 「센터·라인」부근에서 「볼」을 빼내어「골·라인」까지 육박한후「백·패스」해주자 이날의 수훈 LF김순근이 깨끗이 쏴 결승점을 올렸다.
철도청은 총반격으로 나와 20분 RW정대웅이 득점「찬스」를 얻었지만 육군의 필사적인 저항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해병대-일모의 경기는 해병대가 투지와 「쇼트·패스」에서 우세를 보이다가. 후반18분쯤에 일모 RW 김활가「헤딩·마크」한 「볼」의 「페널티·복스」안으로 떨어지자 해병 LI류흥선이 강「슛」, 결승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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