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남산 등 6개 공원용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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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내년부터 오는 70년도까지 도봉산, 정릉, 관악산, 세검정, 우이동, 남산동 6개 공원용지를 대대적으로 개발, 사회교육·시민 복리시설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도로 등 골격사업은 시비로 하고 그밖에는 민간자본을 유치, 건실할 계획인데 이 공원용지개발계획을 위해 서울시는 내년 초에 우선 2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김현옥서울시장은 내년 봄놀이 전에 우이동의 요정형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사유지 거주에는 시가 지정하는 사업에 토지를 투자하도록 권장하겠다고 발했다. 이날 밝혀진 공원별 면적 및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우이동 (46만평) ▲아동운동 및 건강시설=1만2천7백평 ▲오락경기시설=1만8천7백평 ▲휴식처=3만5천평 ▲풍치시설=1만7천평 ▲녹지지=6만7천평 ▲유흥시설=6만6천평 ▲도로확장=4만5천평
◇도봉공원 (20만 4천평) ▲「풀」·야외경기시설=약8만평 ▲녹지=8만2천평 ▲도로확장=7만5천평
◇정릉(29만 6천평) ▲아동건강오락시설=1만6백평 ▲운동경기시설=7백평 ▲녹지=1만9천4백평
◇세검정 (26만 9천평) ▲운동시설=1만8천평 ▲아파트시설=1만평 ▲녹지=22만8천평 ▲도로확장=3만2천평 ▲유흥시설=1만6천평
◇관악산 (1백 25만 2천명) ▲아동 및 성인운동오락시설=31만평 ▲호텔=1만1천5백명 ▲풍치시설=65만평 ▲도로확장=2만7천평
◇남산 (48만 9천평) ▲야생동물원 ▲수족관 ▲「리크리에이션·센터」▲어린이놀이터 ▲잔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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