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까지 31만회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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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체신부는 69년부터 81년까지 13년동안에 총2천4백60억원을 투입, 수도권의 통신망을 현대화할「매스터·플랜」을 마련했다.
2일 김태동 체신부장관은 이계획은 건설부가 서울특별시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세종로중심반경 50킬로의 지역을 수도권으로하고 이천 오산 용인 양평 가평 동두천 강화등 19개 인접도시를 서울의 위성도시로 하여 주택권으로 개발하는 메마른 시책으로 이「매스터·플랜」을 짰다고 밝히고 69년∼71년까지 서울시내 전12만9천회선, 72년∼76년까지 37만7천6백회선, 77년∼81년까지 74만5천4백회선으로 늘려 수도권의 전화를 모두1백24만8천9회선(현재는 18만회선)으로 늘리고 이가운데 주요 전화국은 모두「다이얼」즉시식으로 현대화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통신망 가운데 72년에서 76년까지 사이에 가입자 직접「다이얼」제로 개선될 지역은 의정부 문산 인천 안양 수원 부평이고 동두천 포천 가평 청평 마석 양평 광주 이천 용인오산 소사 김포 금촌 강화는 수동즉시식으로되어 고속도로의 개발과 함께 1일 생활권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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