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합작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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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델리4일AFP합동】4명의 한국경제사절단을 인솔하고 인도를 방문중인 박대통령 특사 백두진씨는4일 인도산업계및정부대표와만나한국에 공동기업체를 실치할가능성을 토의했다.
백특사는 이날 회담이끝난뒤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인도와의 경제협력분야를 확장하는데 관심을 갖고있으며 앞으로양국은「시멘트」 및 제지공업분야에서 공동기업체를 운영하게될것이라고 밝혔다.
백특사는「뉴델리」에도착한 직후 인도의 「판트」경제담당국무상과만났으며 앞으로「데사이」부수상및「싱호」상무상과도 회담할예정이다. 백특사는 또한「인디라·간디」인도수상과도 만나 양국간의 공동관심사를 논의할것이라고 밝혔다.
백특사는 최근 인도정부가 서울과 평양에영사관을 개설하기로 결정한데 언급했으나 한국만이 유일한합법정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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