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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한계 연구중"|임국방 언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임충식국방장관은 22일 국방부로서는 군기한계개념을 정하기위해 관계관에게 연구를 시키고있다고 말하고 입법조치 여부에 대해서는『연구 후 결정짓겠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지금까지 군기밀 관리에 있어 소홀한점이 있었음을 시인, 현재의 보안업무규정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동양통신 필화사건수사에 있어 군수사기관원이 기자협회나 편집인협회에서 항의한 것처럼 불법행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언론단체의 항의를 고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임장관은 발언에 극히 신중을 기하면서 모든 문제를 『연구 검토하겠다』라고 일관했다.
육군조달감실부정사건에 언급, 임장관은 앞으로 군조달 통일기구설치를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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