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30%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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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의 담배값인상에대해13일 박정훈전매청장은 현행담배값을 인상할것인지 신종담배를 생산판매할것인지의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못하고있다고 말했다.
박청장은 현행담배값에의한 내년도의 전매익금 전입가능액은 1백85억원 (올해의 1백48억원과 자연증수37억원)이라고밝히고 내년예산에 1백85억원이상이책정될경우 담배값인상이불가피하다는것을 시사했는데정부여당은 이보다30억원이많은 2백15억원의 전매입금전입을 새해예산에 계상할것에 의견이접근하고 있다.
한편 박청장은 앞으로더 가뭄이 계속되면 30%정도의 잎담배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해지구에 대한 대책으로 전매청은 ▲잎담배의 조기수납실시 ▲조합비의 단계적면제 ▲조합운영비보조▲을지농지세면제를의한 내무부와의 협의등을 마련했다고 박청장은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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