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비 71년엔 자담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28일 동화】미국제개발처(AID)는 의회에 한국의 제2차경제개발5개년계획이끝나는1971년에는 한국정부는수입군수품을제외한 모든군사비를 자담할수 있을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보고는 최근AID가 의회에 제출한 69회계연도 외원내용을 설명한 보고서가운데 들어있었다.
이보고서는 69회계연도에 AID는 이미 환율차관통제 무역자유화 금융예산및조세분야에서 현저히 나타나고있는 한국의 경제자립조처를 계속 지원할것이라고 밝히고 현5개년계획하에서의 5개경제유형건설작업을 돕고 3차5개년계획의 정지작업을 협의하기위해 보좌관을 대동한 5명의 경제학자를 한국에 파견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현공업성장율을 계속유지하기위해 직업적이며 기술적인 기초를 마련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위해AID는 공산품의 규격및품질검사분야에 기술고문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