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개혁강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프라하23일AP동화】「체코」공산당 고위간부들은 23일「체코」의 서구접경선 방위강화를 요구하면서 소련군의 그지역주둔을시사한소련의 새움직임에 경악을금치못했으나 이를『바로 또하나의 신경전을위한 조치』로보고 소련「체코」쌍무회담이 열린다해도 그들이자유화운동을 막지는못할것이라는 자신을 표명했다.
이들은 또한「체코」가 개혁파의 선봉인 당제1서기「알렉산더·두브체크」영도하에 굳게 뭉쳐있는한 소련이 무력에 호소하지않을것이라는 신념을 밝히면서『우리는 결코타협하지않고 현노선을 계속강행시킬결의이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