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10회 보건의료정보분석사 검정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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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4일(금) ‘제10회 보건의료정보분석사 2급 사내자격 검정‘을 실시하여 27명의 분석사를 추가 배출했다.

최근 빅데이터가 최대 이슈인 점이 반영되어 ‘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의 핵심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 검정시험에도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106명이 응시했다.

이번 분석사 시험에는 필기시험을 없애고 다양한 유형의 보건의료정보 통계를 산출하는 실무 위주의 검정방식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분석사의 DW 활용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실무에서 가치 있는 보건의료정보를 즉시 생산․가공․분석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 처음 도입한 ‘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 제도가 올해로 10년차에 이른다. 심사평가원은 지금까지 총 371명(1급 5명 포함)의 분석사를 배출하였으며, 이는 심사평가원 전 직원의 19%에 해당된다.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정보 분석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정보분석사’를 계속 배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해당 직무 요소별로 배치되어 DW 분석을 선도하고 전파하여 보건의료정보 활용 수준을 향상과 가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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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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