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국 3런·홈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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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학야구연맹전 2차 리그 5일째 연세대는 1회초 4번 박노국의 결승 「드리·런·홈런」을 지켜 한양대를 3-2로 눌러 8승1무승부1패, 9승l패의 고대를 반「게임」차이로 추격하고 있다.(3일·서울영)
한편 성대는 동아대와 8회까지 득점없는 투수전을 벌였으나 9회초 7개의 히트와 2적실로 한꺼번에 8점을 뺏어 8-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한양대는 1회초에 3점을 잃고 착실히 추격, 1회말 2번 최병성, 3번 신윤섭의 연안타에 뒤이어 4번 황성칠의 희생타로, 8회초에도 8번 김인복, 9번 김현일의 연속 안타에 이어 l번 박찬황의 희생타로 각각 1점씩 빼 냈으나 후속이 없어 결국 3-2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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