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고발정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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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동】 지난21일하오4시 안동경찰서는 안속문화극장앞 수류탄 투척사건이 일어나기 약1시간전에 범인 신영식의 난폭한 행동을 신고했던 임재순 여인 (36)을 숙박영업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보복조치라는 말썽이 일자 경찰은 구속 24시간만인 22일하오4시 임 여인, 의 구속을 풀어주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임 여인을 구속할때 검사의 구속지휘를 받고 구속한 것이라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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