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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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육군제1CID는 안동문화극장앞 수류탄투척 신영식하사(24)를 살인, 살인미수, 군용물절도혐의로 19일밤9시5군관구보통군법회의의 검찰부에 송치했다.
신에 대한 심판을 이달말까지 끝낼방침을 세운 5군관구법무참모부는 오는28일 군법회의를열어 구형공판이 끝나는대로 곧이어 이날중으로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다.
한편 5군판구법무참모곽한보소령은 신의 성격형성에 이상이 다소 있기는하나 정신박약, 심신상실등 증세를 인정할수없어 정신감정을 의뢰할 필요를 느끼지않는다고 말했다.
신은 검찰조사에서도『냉대하던 사회인을 죽인것이 행복하다』면서 후회의 빛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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