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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80%가 실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치안국은 요즘 산불이 전국적인 이상건조기후 때문에 부쩍 늘고있다고 원인을 분석하고 방화원인이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발생총수의 80%가 실화인 점과 등산객이 많은 서울이 가장 발생율이 많은 점으로 미뤄 등산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망했다.
치안국 집계에 의하면 금년1월부터 3윌까지 3개월간에 전국의 산불은 2백19건에 4백67만8천4백40평을 태워 1천2백32만원의 피해를 내 작년 한햇동안의 2백80건에 1백40만8천4백98평을 태워 3백47만7천원의 피해액보다 4배에 가까운 피해를 냈다.
금년들어 지난 3윌까지의 지역별 산불발생건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43▲부산=41▲경북=34▲경남=28▲강원=25▲제주=23▲전남=13▲경기=7▲전북=3▲충북=1▲충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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