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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청마시비 제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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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경주】13일 하오3시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경내 석굴암으로 오르는 길옆 양지바른 곳에서 고 청마 유치환 시비 개막식이 현대문학사와 예총 경주지부 주선으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미망인 권재순 여사를 비롯 유족과 문인들이 많이 모였다.
한편 소월 김정식을 기리는 시비가 13일 하오1시 남산시립도서관 옆에서 제막되었다.
소월로의 깃 점이기도 한 이곳에서 아들 정호씨 (36)의 손으로 제막된 소월 시비에는「산유화」가 새겨져있고 근처는 진달래로 단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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