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체일부 상병진단|위성으로 심장고동살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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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9일 이곳 「휴스턴」「샘로크·힐튼·호텔」의 「블루보데·룸」에서는 일단의의사들이 「텔리비젼」수상기 크기만한 의학청취장치주위에 모여앉아 월남전에서 중상을 입고 「도꾜」의병원에 누워있는19세된 미국해병대원의 심장고동 뇌파 수면형태등을 살피면서 연구를했다.
이것은 수만킬로나 떨어진 곳에 있는 환자의 증세기록이 미국으로 즉시 전해진것을 말하는데 이놀라운 의학연구의 활동은 국제전신전화 「월드콤」「인터센트」태평양위성 미국전신전화의 지상선시설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대학생 의학연구소간의 공동협조결과로 이뤄졌다. 【휴스턴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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