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458호 적묵당 전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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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19일하오10시22분쯤 31대본산의 하나인 경남하동군하계면문주리 쌍계사(주지윤기원)에있는 보물458호 적묵당이 전부 불탔다.
이날밤 여승 이승호(51)씨가 불을때고 아궁이단속을 잘못하여 부엌에둔 장작에 불이붙어 승려거실등 8간을불태웠는데 불은 30분만에 진화됐다. 적묵당은 약6백년전인 고려 공민왕때 지은 것이다.
한편 20일하오 경남도교육위 김주익교육감과 정삼태관리국장은 현지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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