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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조서에 "허락없이 엉덩이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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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 있는 국내 네티즌들이 속속 자신들의 블로그에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이디 ‘브라버스’라는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blog.joinsmsn.com/higgink)에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현지 경찰보고서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사건보고서(Event Report)’ 사진과 설명글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미국 워싱턴D.C 경찰로부터 직접 받은 경찰 리포트”라고 밝혔다.

이 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10시쯤 신고가 들어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은 모두 성범죄 담당 부서(Sex Branch) 소속으로 적혀있다.

사건 분류는 ‘성폭행(sex abuse)’로 돼있으며 진술 내용(Narrative)에는 “허락 없이 엉덩이를 움켜 잡았다(Grabbed her buttocks without her permission)”고 적혀있다.

현장 주소로 기록된 곳은 ‘515 15th Street NW. Washington DC’이다. 이 주소는 백악관과 큰 도로 하나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W호텔(W Washington DC)’이다. W호텔은 포시즌과 파크 하얏트와 함께 ‘별 6개 등급’으로 분류할 정도로 최고급 호텔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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