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손님… 「그린스래프」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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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8년 초하룻날 김포공항에 내린 첫손님은 주한미8군 통신기사로 근무하는 「워렌·그린스 래프」(62) 씨로 이날 JAL편으로 내한한 25명의 여객중 첫번째로 「트랩」을 내렸다. 7년 간을 한국에서 근무하고있는 「그린스래프」씨는 연말휴가를「홍콩」 일본에서 보낸후 내 한 한것인데 하필이면 설날에 올것이 뭐냐는 질문에 『새해 초하룻날을 제2고향인 한국에 서 보내려고 일부러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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