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부모님부터 남편과 아내까지 두루 살피고 챙겨야 할 날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이다. 이맘때면 늘 그렇듯 선물이 고민이다. 그간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인 만큼 신경이 쓰인다. 주는 사람의 정성은 물론 받는 사람의 마음에도 쏙 드는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전해보자.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 세트
로레알의 럭셔리 브랜드 랑콤은 여성의 복합적인 노화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안티에이징 세트 상품을 추천한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50㎖)’는 아침·저녁으로 피부 속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피부 속부터 젊음을 되찾아 준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20㎖)’은 눈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360도 회전용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아이 에센스다. 5월 한달간 전국 랑콤 매장에서 ‘어드밴스드제니피끄’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 등을 22만원 이상 구매하면 패션디자이너 손정완의 ‘모던 스퀘어 클러치 백’과 여행용 5종 샘플을 받을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며, 구성품은 품절 시 변경될 수 있다.
한방 화장품 세트
설화수의 기본라인 ‘자음수(125㎖)’와 ‘자음유액(125㎖)’으로 구성한 자음 2종 세트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건조한 아내의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푸석푸석한 어머니의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한방 화장수 ‘자음수’는 깊고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를 충실히 적셔준다. 한방 영양 유액 ‘자음유액’은 피부결을 부드럽게 다듬어주고 맑은 기운을 더한다.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한 이 세트에는 한방 5종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자음수·자음유액(15㎖)의 미니사이즈와 함께 윤조에센스(8㎖)·섬리안크림(3.5㎖)·자음생크림(5㎖) 기초 세트로 구성됐다.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보습 화장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겔랑은 건조한 봄에도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수분을 충전해줄 ‘수퍼 아쿠아 라이트 세럼세트’를 선물로 제안한다. 이 세트는 집중적인 보습작용과 즉각적인 주름개선을 도와 아내의 피부를 부드럽고 생기 넘치게 가꿔준다. 이중 수분 보호막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수퍼 아쿠아 라이트 세럼(50㎖)’, 수분 공급을 빠르게 돕는 ‘수퍼아쿠아 토너(40㎖)’, 강력한 보습 및 안티에이징 성분이 20배 이상 농축된 ‘수퍼 아쿠아 마스크 시트(1매)’, 눈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수퍼 아쿠아 아이 세럼(5㎖)’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퍼 아쿠아 라이트 세럼’은 ‘수퍼 아쿠아세럼(50㎖))’으로 대체 가능하다.
팝 컬러 포인트 핸드백
핸드백 브랜드 빈치스벤치는 아내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채원백’을 제안한다. 여성이 갖고 싶어하는 패션 아이템 1순위인 백은 언제나 사랑 받는 선물로 꼽힌다. ‘채원백’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빈센트 뒤 샤르텔이 배우 문채원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백이다.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라임 색상을 포인트로 활용해 한층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이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토트백으로 들었을 때 정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숄더백으로 들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한 사이드 아웃 포켓까지 섬세하게 디자인돼 소지품을 많이 담을 수 있다.
세련된 캐주얼 로퍼
EFC의 컴포트화 브랜드 젤플렉스는 아내와 남편을 돋보이게 할 패션 아이템으로 웨지힐과 테슬로퍼를 추천한다. 베이지 색상의 웨지힐은 펌프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웨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워싱고트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다. 쉽게 붉어지는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 테슬보트슈즈는 보트슈즈와 테슬로퍼 디자인을 결합한 컴포트화다. 로퍼의 발 등 부분에 장식하는 테슬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브라운·화이트·네이비 컬러를 매치하고 이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두 제품 모두 젤플렉스 특유의 젤 까래를 적용해 오래 신어도 발이 느끼는 피로감이 적다.
화려한 패턴의 티셔츠 세트
독일의 골프웨어 브랜드 ‘보그너 골프’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남녀 티셔츠 세트를 제안한다. 이 티셔츠는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화려한 플라워가 프린팅된 여성 티셔츠는 스커트나 스키니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골프룩부터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남성 티셔츠는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경쾌한 느낌을 준다. 통기성·흡수성이 뛰어나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하현정·유희진 기자 happyha@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