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권구분|기획원, 각지역개발계획을 조정|투자중복등 피하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산업입지를 합리적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주거, 농업 및 공업수요에 맞추어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확보하며 중복된 각지역계획을 조정, 낭비를 막음으로써 자원배분을 효율화하기위한 지역계획활동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3차5개년 계획작정에 선행하여 68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될 이지역계획활동 강화방안은 ▲산업및지역별 투자배분을 포함한 종합지역계획 ▲이에 바탕을둔 도 및 부문별세부개발계획 ▲이와 일치하는 주요도시 및 군계획 작성을 당면과제로 삼고 있다.
동시에 전국을 행정구역과 일치한 대권(3내지4개개=수개의 중권을 포함) 중권(각시및도) 소권(15내지20개=수개군단위)으로 구분 지역계획대강을 마련하고 지역간 투입산출표, 지역별 국민소득자료 및 수송 체신전력등의 총수요를 추정하여 70년 상반기까지 전국종합개발계획, 특별시·도개발계획 및 특정시·군의 특별개발계획을 확정짓는게 되어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