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숨바꼭질 1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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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7면

18일(음9월보름) 하오6시45분부터 1시간1분동안 우리나라전역은 개기월식으로 둥근보름달이 완전히 가려졌다. 이날 월식은 하오5시25분부터 시작, 달이 서서히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하오6시45분에 완전히 가려졌다. 개기월식은 하오7시46분까지 계속된 뒤 이때부터 달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 밤9시5분에 월식이 모두 끝났다. 이 개기월식은 「유럽」, 대서양남동부, 인도양남서부를 제외한 세계곳곳에서 관측할수 있었는데 형태는 18년전인 49년4월13일과 10월7일에 있었던것과 같은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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