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까지|예결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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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 1주일동안 쉬어온 국회 단독운영을 16일부터 다시 속행키로 한 공화당은 20일까지 올해 제2회 추갱 예산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아래 늦어도 17일까지는 의장직권에 의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을 끝내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13일 하오 청와대를 방문한 김종필 공화당 의장과 김진만 원내총무가 박 대통령과 최종적인 협의를 거쳐 14일 상오 영빈관에서 열린 국회상임위원장 회의에서 확정된 것인데 국정감사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4일간 실시기로 했다.
공화당이 13일의 당·정 협의회에서 결정된 일정일부를 변경, 이날 최종 확정한 국회단독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16일=68연도 총 예산안 및 67연도 제2회 추갱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각 상임위별 추갱 예산안 심의착수
▲18일=추갱안 예결위에서 심의 통과
▲20일=추곡수매가격 및 추갱안 본회의 통과
▲21일∼11월 3일=국정감사실시
▲11월 4일∼12월 l일=세법개정안, 68년도 총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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