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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공망을 개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뉴요크25일로이터동화】「뉴요크·타임즈」지는 지난주 중공의 핵「미사일」공격에 대비해서 제한된 「나이키」X 「미사일」요격방위망 (ABM)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한 「존슨」 행정부는 지금 소련의 폭격내습에 대항할 수 있는 대공방위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것을 신중히 검토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뉴요크·타임즈」지의 「워싱턴」발 기사는 국방성관사들의 말을 인용, 「로버트·맥나마라」 국방장관은 새로 40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구축할 대공방위체제의 일환으로 수백대의 「제트」전투기와 지상「레이더」망을 포함한 현재의 미국대공방위체제를 대폭 개편할 것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어 『새로 구축될 대공방위체제는 지금까지 「TFX」로 알려진 A11정찰기 또는 F111 정찰기 등을 사용한 공중「레이더」망 상설장치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로 구상되고 있는 대공방위망 개편안은 주로 소련의 폭격기 내습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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