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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데모학생제적 학원 탄압 행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수한 신민당 대변인은 18일 서울상대가 지난10일 동교생들이 벌인 6.8선거규탄「데모」에 대한 제재로 학생회장 등 3명을 제적한데 대해 『군사 독재적 학원탄압이며 4.19정신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비난하고 『문교당국과 대학은 이들 학생에 대한 제적처분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가6.8부정에 대한 엄벌과 인책은 하지 않고 부당하게 휴교령으로 교학 질서를 파괴하고 최루탄으로 이를 억압했음은 학생「데모」의 요인을 만든 정부의 자기 범과를 몰각한 파렴치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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