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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노다지 새로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청양구봉광산사고현장=임시취재반】지하 1백25미터에 매몰됐던 양창선씨를 16일만에 구출해낸 대명광업개발 주식회사 구봉광업소는 양씨 구조 작업 도중 무너진 갱 속에서 부피 4∼5톤으로 추정되는 순도 높은 금 노다지를 발견했음이 양씨가 구출된 직후인 7일 뒤늦게 알려졌다.
광업소 측은 김씨가 매몰 된지 5일이 지난 8월 26일 봉락된 갱도를 조사하던 중 이장학 (43) 구봉광업 소장이 갱도가 무너진 현장(지하 76미터 지점)에서 황금빛이 반짝이는 바위를 발견, 이를 조사한 결과 4∼5톤쯤 되는 노다지가 무너진 흙더미 밖으로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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