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파견 재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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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명 호칭 때문에 「유니버시아드」 동경대회의 참가문제를 신중히 다루고 있는 한국대학「스포츠」위원회(KUSB)는 이미 확정된 선수단의 파견 「스케줄」을 재검토하고 있다.
KUSB의 선수단 파견계획에 의하면 오는 13일까지 모든 출국 수속을 끝내고 22일께 장도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우리 나라가 『「올림픽」방식으로의 대회참가』라는 원칙하에 현재 「스포츠」 외교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단의 수송은 예정보다 늦게 26일의 대회 개막식 직전인 24, 25일께나 될 것으로 KUSB 고위층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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