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경기대 눌러 3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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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주=이근량·이제훈기자】이곳 전주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대회 이틀째인 21일로 각부 단체전 경기를 전부 끝냈는데 여자일반부의 신탄진은 인천시청을 3-1로 눌러 「팀」창설 2년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경희대는 경기대를 3-0으로 이겨 3연패했다. 또한 신광은 여자중·고등부에서 우승을 독차지했고 서울동국고는 남고부에서 2연패, 남중부에서 경기 「시은」은 「라이벌」 동국을 3대2로 이겨 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또한 이날부터 시작된 개인전 단식경기에서 여대부는 대구대병설초대의 김정옥이 같은 「팀」의 임정자를 2대0으로 눌러 우승했고, 여자일반부의 박경희(신탄진)는 황보금(인천시청)을 남대부의 김박문(경희대)은 이대섭(경기대)을 각각 2대0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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