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차 등 개방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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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4일 하오에 속개된 무역위원회 본회의는 소위원회가 올린 「네거티브·시스팀」품목 5백26개 품목 중 약 3분의 1을 심의, 소위원회에서 보류되었던 1백73개 품목 중 녹용·차·곡분 등 8개 품목을 수입 개방키로 하고 15일에 다시 회의를 열어 나머지 품목을 검토키로 했다.
무역 위는 앞으로 남은 수입「리스트」품목과 아직 소위원회의 검토를 거치지 않은 수출「리스트」품목의 심의를 모두 마치려면 최소한 두 차례 이상의 회합을 가져야 하므로 18일께 최종안을 확정,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하반기 수출입기별공고에 들어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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