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등·엄 회담 마련해주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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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날 영빈관에서는 박·「험프리」·좌등·엄의 4개국 수뇌회담이 있기 전 좌등·엄 회담이 따로 진행되었는데 이 회담은 만나기가 거북스러운 두 나라의 입장을 고려, 정일권 국무총리가 가운데 들어서 접근시켜 이루어졌다고-.
한편 장기영 부총리는 이날 아침 일찍 「워커힐」로 좌등 수상을 방문, 동작동 국립묘지를 참배하여 영빈관에 오기까지 약 70분간에 걸쳐 좌등 수상의 차에 동승, 차중 회담을 통해 청구권조기도입 문제를 협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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