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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승무원들도…" 우주에서 보스턴 참사 애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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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 헤드필드 트위터]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중 일어난 테러 소식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도 애도의 뜻을 밝혀왔다.

ISS에서 우주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캐나다 국적의 우주인 크리스 헤드필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Cmdr_Hadfield)에 “우리 승무원들도 보스턴의 끔찍한 소식을 방금 들었다. 피해 받은 모든 분들께 우리의 위로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슬픈 봄날 밤의 보스턴(A somber Spring night in Boston)”이라는 제목으로 우주에서 보스턴을 찍은 위성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편 CNN은 이번 사고로 8살짜리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44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중 17명은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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