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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즉각 휴전안」 가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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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6일로이터동화】「유엔」 안보이사회는 6일 밤 중동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안보리 의장 「한스·타보르」 「덴마크」 대표는 「우·탄트」 「유엔」사무총장에게 이 결의안을 전쟁 당사국 정부에 즉시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미·소를 비롯한 안보리 이사국들이 사전에 합의를 본 이 결의안은 ① 전쟁 당사국 정부들은 제1차 조치로 당장 휴전과 중동지역에서의 모든 군사활동의 중지를 가져올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 ②「탄트」 사무총장은 중동사태를 안보리에 계속적으로 재빨리 보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안보리는 이 결의안에서 『「탄트」 사무총장의 구두보고와 각 국 대표들의 발언을 청취한 끝에 중동전쟁의 발발과 위험사태를 우려한 나머지 이같이 즉각적인 휴전을 호소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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