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친선축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세계 「아마」축구의 최고봉인 영국의 「미들섹스·원더러슨」 「팀」이 대한축구협회와 중앙일보사의 초청을 받아 오는 31일 내한, 6월 3·4일 이틀동안 서울 효창구장에서 한국대표 「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미들섹스·원더러슨「팀」은 해외원정을 목적으로 한 영국 「올림픽」 대표「팀」의 모체로서 이 가운데는「멕시코·올림픽」 대표 후보가 5명, 「로마」·동경 「올림픽」 출전선수가 3명이나 끼어 있습니다. 이 같은 세계적인「스타·플레이어」 「팀」이 내한하기는 우리나라 축구사상 처음이어서 축구계는 바야흐로 비상한 관심과 흥분 속에 싸여 있습니다. 침체된 우리나라 축구계에 커다란 자극제가 될 것을 믿으며 「팬」 여러분들의 보다 많은 성원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관계기사4면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