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동안 도깨비 전시회를 열고 대형 도깨비탈을 쓴 도깨비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도깨비 스톰'에는 삶에 지친 회사원들과 다섯명의 형형색색 도깨비들이 나온다. 도깨비들은 때론 흥겨운 사물놀이로, 때론 개밥그릇.항아리.대나무 등 전통 생활 용품을 신명나게 두드리며 이들의 애환을 어루만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월 16일까지 오후 7시30분 정동극장. 2만5천~5만원. 02-2068-0657.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