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즐거워]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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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1면

일상에 찌든 회사원 이대리가 도깨비를 만나면서 다시 생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넌버벌 뮤직 퍼포먼스 '도깨비 스톰'이 설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설연휴 동안 도깨비 전시회를 열고 대형 도깨비탈을 쓴 도깨비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도깨비 스톰'에는 삶에 지친 회사원들과 다섯명의 형형색색 도깨비들이 나온다. 도깨비들은 때론 흥겨운 사물놀이로, 때론 개밥그릇.항아리.대나무 등 전통 생활 용품을 신명나게 두드리며 이들의 애환을 어루만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월 16일까지 오후 7시30분 정동극장. 2만5천~5만원. 02-2068-0657.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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