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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군, 17로선 집결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과거 「하이퐁」항과 월맹 인접 「라오스」에 대한 군사조치는 주로 외교문제를 고려하여 보도돼 왔는데 그 이유는 미국이 「하이퐁」항에 기뢰를 부설하는 경우 소련 보급선들이 「하이퐁」항에서 피해를 입음으로써 유발될지도 모를 소련과의 대결 위험성 때문이었다.
【워싱턴20일AFP합동】월맹은 비무장지대에 3, 4개 사단을 새로 집결시켜놓고 대규모의 공격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고 미군 관리들이 28일 밤 주장했다.
이 관리들은 「웨스트모얼랜드」 주월 미군 사령관의 강경한 양원 합동회의 연설에 논평하여 「하노이」가 강경 노선을 취하기를 원한다면 미국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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