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미국의 극우분자와 「쿠바」의 망명자들은 「케네디」가 미군을 「쿠바」에 상륙시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케네디」를 배신자라고 미워하고 있었다.
「오즈월드」는 표면상으로 「카스트로」 주의자인 체 행동하면서 은밀히 연방검찰에 친 「카스트로」 단체의 동조자들 명단을 제공하고있었다고 했다.
한편 「오즈월드」를 쏴 죽인 「잭·루비」는 반 「카스트로」의 「그룹」과 접촉을 계속해온 자로서 그는 혁명이전에 「쿠바」의 「하바나」시를 지배하고 있던 미국의 도박사 「시지케트」의 일원이었다.
「카스트로」 덕분에 도박업자들은 자금을 몽땅 잃었다.
「카스트로」 정권을 어떻게 해서든지 뒤엎고, 잃은 돈을 되찾으려는 것이 그들의 속셈이었던 것.
<「루비」는 연락 책>
이 도박업자들은 자연히 정치적 우익단체와 손잡게됐는데 「루비」는 이 양자간의 연락 책이었다. 「루비」는 또한 「존·바지」 협회(극우단체)회장인 「워커」의 친구 「게스타」 퇴역 대령에게 활동자금을 중계하고 일도 맡고 있었다.
「개리슨」검사가 「뉴올리언즈」의 지방정치가·경찰·판사들과 사이가 좋지 못했던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러나 그는 65년 선거에서 재선됐고 「존·매케이슨」이란 강력한 지방정치가가 뒤를 봐주고 있어 시시한 압력에 까딱도 않는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다.
<연방검사에 넘기라>
『「개리슨」이 확증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연방검찰에 넘기지 않느냐』고 「제럴드·포드」(「워런」 위원회)는 비난한 적이 있다. 그러나 「개리슨」은 1963년 11월 이 모든 것을 연방검찰에 보고했던 것이다.
상업비행기의 「파일러트」인 「데비드·페리」(「개리슨」이 체포하려하자 변사), 부상이며 퇴역 육군소령이던 「글레이·L·쇼」 (최근 체포됨) 등이 「개리슨」에 의해 공범자로 몰렸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연방검찰은 이들은 혐의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일차 방면했던 것. 「쇼」의 경우는 「워런」보고서나 26권의 관계문서 속에 이름조차 비치지 않았고.
<「쿠바」와 화해공작>
미국의 전 「유엔」 대표이던 「윌리엄·애트우드」는 최근 출판한 저서에서 「케네디」 대통령의 명령으로 「쿠바」와 3개월 동안의 화해공작을 했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 극비공작이 결실을 맺으려고 할 때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이 돌발하고만 것이다.
<「카스트로 암살」도>
63년 9월 미국과 「쿠바」의 양국대표가 화해를 위한 예비회담을 하고 있을 때 한쪽에서는 반 「카스트로」파의 9명이 머리를 맞대고 비밀공작을 꾀하고있었다. 이 가운데 「오즈월드」의 얼굴도 보였다. 이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자를 「개리슨」이 체포했을 때, 이 회합에서 「케네디」 암살이 공동 모의됐다고 자백했다.
이들은 그때 「카스트로」 암살도 함께 모의했다는 것. 10월 7일 「유엔」 총 회장에서 「스티븐슨」 미국 「유엔」 대표는 『「쿠바」의 혁명지도자들이 민주적 방식으로 나온다면 우리는 그들과 냉전상태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 고 연설하는 것이 아닌가. 「스티븐슨」 대표의 연설은 말하자면 미국의 정책변경을 내외에 풍기는 것으로 「쿠바」의 망명정부 요인과 반 「카르스토」 단체의 사람들을 초조하게 만든 결과가 됐다.
<"너 같은 건 죽어라">
12월 24일 「스티븐슨」 대사는 「댈러스」시로 달려가 「쿠바」 망명정부를 설득하고 연설을 했는데, 이들의 미국정부에 대한 반감은 대단했다. 「스티븐슨」 대사가 연설을 시작했을 때 『너 같은 건 죽어라』 『「케네디」는 지옥에 가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고 떠들며 연설을 방해하는 자가 청중 속에 있을 정도로-. NBC 방송 교육 TV의 전 고문이던 「앨버트·버크」 박사는 대통령 암살이 있기 얼마 전, 어떤 「파티」에 초대되어 갔다.
그는 이 「파티」에서 ①몇몇 「텍사스」주 요인과 이름난 자객들이 63년 2월께 비밀회합을 했고 ②「카스트로」가 회담 차 「멕시코」에 갈 때 해치우자 ③필요하면 모두 쳐부수자는 등의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런 음모가 있다는 것을 CIA는 알고 있었는데 「케네디」 대통령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설마했었던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