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청구소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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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3월 2일 김포가도에서「뤼프케」서독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도열해 있다가 차에 치여 넘어지면서 대검에 찔려 죽은 문길태 공군소위의 어머니 김하춘(전북 김제군 죽산면 염파리)씨는 14일 하오 서울 영등포동 3가 32 강남 여객대표이사 조수남씨를 걸어 4백5만8천2백56원의 손해배상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이 액수는 문 소위가 대령으로 전역될 때까지의 봉급과 연금을 계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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