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리트」 공주 파경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버킹검」궁 대변인은 26일 「마거리트」 공주와 그 부군 「스노든」경이 파경에 이를지 모른다는 풍문에 논평을 거절했다. 이 소문은 주로 「유럽」 각 국 신문이나 잡지에서 퍼뜨린 것인데 「런던」 사교계에서도 그런 말이 돌았었다. 이곳에서도 「마거리트」 공주가 오는 3월9일 대서양의 「바하마」섬으로 휴양을 떠나 그곳에서 부군과 같이 지낼 것이라고 한 발표는 이 같은 풍문을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의 부군 「스노든」경은 「선디·타임즈」지의 사진 특파원으로 일본에 가 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