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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풍기 문란한 사설 도서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대학과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몰려드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건평45평 짜리 사설 도서실은 비좁은 좌석에 남녀구별 없이 합석시키고 화장실마저 구별 없이 사용케 하여 풍기가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
○…거기다 수험생을 가장한 불량학생들이 마구 밀려들어 도서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나쁜 짓들을 해도 관리인조차 없어 선의의 학생마저 피해를 입는다고….
○…주민과 학생들은 여러 번 경찰에 진정, 단속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사설도서실에 대한 규제법이 법규상 없다는 핑계만 대고 있으니 사설 도서실은 치외법권 지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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