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기덕 감독전 7월 체코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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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덕 감독展 7월 체코서

오는 7월 4~13일 체코에서 열리는 제37회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에서 '김기덕 회고전'이 열린다.'나쁜 남자'를 제작한 LJ필름(대표 이승재) 은 최근 "영화제 집행위로부터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모아 회고전을 마련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감독의 전작인 '파란 대문''섬'은 이 영화제에서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는 동구권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2000년 이창동 감독이 '박하사탕'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전의진) 이 동아수출공사와 공동으로 SF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접수는 2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당선작 발표는 8월 31일이다. 대상작 한편에 5천만원, 가작 한편에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http://www.scienceall.com) 이나 (http://www.donga-ent.co.kr) 에서 공모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02-3451-4821.

◇ '난타'를 만든 ㈜PMC프로덕션(공동대표 이광호.송승환) 이 영화 제작에 나선다. PMC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의 작가 현남석씨가 쓴 '굳세어라 금순아'를 영화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MC의 영화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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