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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원군 중화상 소도구계원 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영화배우 남궁원군이 10일 하오3시께 경남 진해 앞 가덕도해상에서 영화 「하얀까마귀」(세기상사제작)를 촬영도중 TNT폭발로 중화상을 입었다.
이날 해군예인 「보트」에 정진우 감독과 남궁원군 등 10여명이 타고 해상폭발장면을 촬영하다 부주의로 화약이 폭발, 소도구계원 김경수씨는 죽고 배우 남궁원군과 조감독 조규진씨는 각각 중화상을 입었다.
중상자들은 진해 해군병원에 응급가료중인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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